난청 증상 원인 치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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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2. 25. 13:14
난청 증상 원인 치료방법 등 난청에 관한 정보를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난청이란 청력의 손실이나 감소를 의미하는 용어입니다. 난청은 다양한 원인과 유형이 있으며, 난청의 정도와 증상은 개인마다 다릅니다. 난청은 청력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으며, 난청의 원인과 유형에 따라 다른 치료법이 적용됩니다.
난청 정보
난청 증상
1. 소리를 잘못 듣거나 듣기 어렵다
난청이 있는 경우, 소리의 크기나 높낮이를 잘 구분하지 못하거나, 대화를 나누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소음이나 작은 소리가 나는 곳에서는 더욱 듣기 힘들 수 있습니다. 난청의 정도에 따라서는 보청기를 착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2. 귀울림(이명)이 있다
귀울림이란 귀에서 들리는 소리로, 실제로 존재하는 소리가 아닙니다. 귀울림은 난청과 함께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귀에 이물질이 들어가거나 염증이 생기거나, 혈압이 높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등의 원인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귀울림은 지속적으로 들리거나 간헐적으로 들릴 수 있으며, 소리의 성질도 다양합니다.
3. 귀 먹먹함(이충만감)이 있다
귀 먹먹함이란 귀에 무엇인가 막힌 듯한 느낌으로, 난청과 함께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귀 먹먹함은 외이도에 귀지나 이물질이 막혀 있거나, 중이염이나 전음 난청 등의 질환으로 인해 생길 수 있습니다. 귀 먹먹함은 청력 감소와 귀울림을 동반할 수 있으며, 현기증이나 메스꺼움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4. 어지럼증(현기증)이 있다
어지럼증이란 주변 환경이 돌아가거나 몸이 흔들리는 듯한 느낌으로, 난청과 함께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지럼증은 내이에 있는 청각기와 평형기에 문제가 생겨서 생길 수 있으며, 메니에르 증후군이나 돌발성 난청 등의 질환으로 인해 생길 수 있습니다. 어지럼증은 심한 경우에는 구토나 두통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난청 원인
난청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전음성 난청: 바깥 귀나 가운데 귀의 문제로 소리가 고막에 잘 전달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과다한 귀지, 외이염, 외골종증, 고막 파열, 중이염, 이경화증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전음성 난청은 주로 낮은 주파수의 소리를 듣는데 어려움을 겪으며, 통증이나 열감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전음성 난청은 수술이나 약물 치료로 청력 개선이 가능합니다.
2. 감각신경성 난청: 안쪽 귀나 청신경의 문제로 소리를 감지하거나 뇌에 전달하는데 문제가 있는 경우입니다. 노화, 소음, 이독성 약물, 바이러스 감염, 혈관 허혈성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감각신경성 난청은 주로 높은 주파수의 소리를 듣는데 어려움을 겪으며, 이명이나 어지럼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감각신경성 난청은 대부분 영구적으로 치료가 어렵고, 보청기나 인공와우 등의 보조기구를 사용해야 합니다.
3. 혼합성 난청: 전음성 난청과 감각신경성 난청이 동시에 있는 경우입니다. 전음성 난청과 감각신경성 난청의 원인과 증상이 모두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혼합성 난청은 전음성 부분은 치료가 가능하지만, 감각신경성 부분은 치료가 어렵습니다.
4. 유전성 난청: 유전자의 변이나 결함으로 인해 발생하는 난청입니다. 유전자의 종류와 위치에 따라 다양한 형태와 정도의 난청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유전성 난청은 출생 때부터 있거나 성장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다른 선천적인 이상과 함께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유전성 난청은 대부분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분류되며, 치료는 보청기나 인공와우 등의 보조기구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난청 치료방법
난청의 원인은 다양하며, 원인에 따라 치료방법도 달라집니다. 난청을 치료하는 방법에는 약물 치료, 수술 치료, 보청기, 인공와우 등이 있습니다. 각각의 치료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약물 치료는 난청의 원인이 염증, 감염, 돌발성 난청 등의 경우에 시행합니다. 염증이나 감염이 있는 경우에는 항생제, 항염제, 항히스타민제 등을 투여하여 귀의 염증을 감소시키고 귀의 통증이나 분비물을 줄여줍니다. 돌발성 난청은 갑자기 청력이 크게 감소하는 상태로, 증상이 발생한 지 한 달 이내에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테로이드는 염증을 감소시키고 면역 반응을 억제하여 청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수술 치료는 난청의 원인이 외이도나 고막, 귓속뼈 등의 구조적인 문제에 의한 경우에 시행합니다. 외이도나 고막에 염증이나 종양, 외부물질 등이 있어 소리가 잘 전달되지 않는 경우에는 이를 제거하거나 복구하는 수술을 합니다. 삼출성 중이염은 고막 뒤에 점액성의 분비물이 쌓여서 소리가 잘 전달되지 않는 상태로, 고막에 작은 구멍을 내고 분비물을 흡인하고 튜브를 삽입하는 수술을 합니다. 만성 중이염은 고막과 귓속뼈가 파괴되어 소리가 잘 전달되지 않고 염증과 분비물이 지속되는 상태로, 고막과 귓속뼈를 복구하고 염증 부위를 제거하는 수술을 합니다.
보청기는 난청의 원인이 달팽이관의 신경세포나 신경 부위에 문제가 있어 소리가 잘 인식되지 않는 경우에 사용합니다. 보청기는 외부 소리를 증폭시켜 귀로 전달하는 기기로, 청력 개선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부적합한 경우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보청기는 귀 바깥에 착용하는 외부형 보청기와 귀 안에 착용하는 내부형 보청기로 나뉩니다. 보청기를 처방받으려면 전문가와 상담하여 개인의 청력 상태와 생활 패턴에 맞는 보청기를 선택해야 합니다.
인공와우는 난청의 원인이 달팽이관의 신경세포가 심하게 손상되어 보청기로도 청력을 회복할 수 없는 경우에 사용합니다. 인공와우는 외부에서 소리를 수신하는 마이크와 소리를 전달하는 프로세서, 그리고 내부에서 소리를 신경 신호로 바꾸어 뇌로 전달하는 임플란트로 구성됩니다. 인공와우 수술은 임플란트를 측두골에 고정하고 달팽이관에 전극을 삽입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집니다. 인공와우 수술 후에는 언어재활을 통해 소리를 인식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향상시켜야 합니다.
난청은 많은 사람들이 겪는 문제입니다. 난청을 무시하거나 방치하면 대화가 어려워지고, 우울감이나 고립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난청은 치매의 위험 요인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난청이 발생하면 적절한 치료방법을 선택하여 청력을 회복하고, 삶의 질을 높여야 합니다.
돌발성 난청 , 소음성 난청
돌발성 난청
돌발성 난청이란 순음청력검사에서 3개 이상의 연속된 주파수에서 30dB 이상의 청력 손실이 3일 이내에 발생한 감각신경성 난청을 의미합니다 . 돌발성 난청은 특별한 원인 없이 갑자기 발생하는 응급 질환으로, 이명, 이충만감, 현기증 등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바이러스 감염, 혈관 장애, 면역성 질환, 당뇨 등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은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며, 스테로이드와 같은 항염증제, 혈액 순환 개선제, 혈관 확장제 등이 사용됩니다. 돌발성 난청의 예후는 다양하며, 일부 환자는 완전히 회복되지만, 일부 환자는 청력을 되찾지 못할 수 있습니다.
소음성 난청
소음성 난청이란 커다란 소리 자극에 의해 생긴 청력의 이상을 말합니다. 흔히 소음성 난청이라고 하면 아주 큰소리 (총성이나 폭발음)와 같은 소리를 들었을 때만 생기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좀 커다란 소음에 일정 기간 노출돼도 생길 수 있습니다. 소음성 난청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주로 산업 현장이나 군생활 중 소음을 듣거나 이어폰으로 지나치게 크게 소리를 듣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소음성 난청이 생기면 TV 볼륨을 크게 키우고 사람과의 대화가 원활하지 않습니다. 특히 여자나 어린아이 목소리처럼 고음이 잘 들리지 않고 이명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밖에 불쾌감, 불안감, 불면증, 피로, 스트레스, 두통에 시달리는 등 생활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소음성 난청은 이미 손상된 청각 세포는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합니다. 소음성 난청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음에 최대한 노출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소음에 노출되는 작업 현장에 있다면 귀마개, 귀 덮개와 같은 청력 보호구를 착용해 소음을 차단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난청에 관한 정보 알아보았으며 아래는 다른 정보 함께 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