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바퀴벌레 없애는 법 총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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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11. 18. 20:15
화장실 바퀴벌레 없애는 법 총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바퀴벌레는 우리 생활에 많은 불편과 위험을 초래하는 해충입니다. 바퀴벌레는 음식물이나 쓰레기를 먹고, 배설물이나 탈피물을 남기면서 각종 질병균을 전파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바퀴벌레는 습기와 어둠을 좋아하고, 작고 유연한 몸체로 다양한 틈새에 숨어들 수 있기 때문에 쉽게 발견하거나 제거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바퀴벌레를 퇴치하기 위해서는 우선 바퀴벌레의 유입 경로를 파악하고, 그 경로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퀴벌레가 생기는 이유
1. 습도가 높은 곳
바퀴벌레는 습도가 높은 곳을 좋아합니다. 습도가 높으면 바퀴벌레의 몸이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하고, 피부 호흡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따라서 욕실, 부엌, 지하실 등 습도가 높은 곳에 바퀴벌레가 쉽게 출몰할 수 있습니다. 습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환기를 자주 해주고, 물기가 있는 물건은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음식물 쓰레기와 먹이
바퀴벌레는 다식성이라서 거의 모든 종류의 음식물을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당분이나 지방이 많은 음식을 선호합니다. 음식물 쓰레기나 먹이를 그대로 방치하면 바퀴벌레의 유인제가 되므로, 음식물 쓰레기는 잘 버리고, 먹이는 밀폐된 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식기나 식탁은 항상 깨끗하게 닦아주어야 합니다.
3. 틈새와 구멍
바퀴벌레는 몸이 납작하고 유연하기 때문에 아주 작은 틈새나 구멍으로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바퀴벌레는 틈새나 구멍을 통해 이동하거나 숨어서 번식하므로, 틈새나 구멍을 잘 막아주는 것이 바퀴벌레를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벽면이나 바닥의 균열, 문과 창의 틈, 배관이나 전선의 구멍 등은 실리콘이나 폼스프레이로 막아줄 수 있습니다.
4. 외부로부터의 침입
바퀴벌레는 외부에서 집 안으로 침입할 수 있는 다양한 경로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배달 음식이나 쇼핑 상자, 옷가지 등에 숨어서 들어올 수 있습니다. 또한, 인접한 건물이나 아파트에서 바퀴벌레가 번식하면 벽체나 배관을 통해 이동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외부로부터의 침입을 막기 위해서는 집 안에 들어오는 물건은 잘 확인하고, 문과 창을 잘 닫아주고, 인접한 건물이나 아파트와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퀴벌레 유입경로
바퀴벌레의 유입 경로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외부에서 들어오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는 문이나 창문, 베란다 등의 틈새나 구멍을 통해 바퀴벌레가 침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배달 음식이나 쇼핑백, 신문지 등의 포장재에 숨어있는 바퀴벌레가 우리 집으로 들어올 수도 있습니다. 둘째, 내부에서 번식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는 부엌이나 욕실, 벽장 등의 습기가 많고 음식물이나 쓰레기가 있는 곳에서 바퀴벌레가 살고 번식할 수 있습니다. 셋째, 인접한 공간에서 이동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는 아파트나 연립주택 등의 다세대 주거지에서 옆집이나 위아래층의 바퀴벌레가 배관이나 전선구멍, 환기구 등을 통해 우리 집으로 옮겨올 수 있습니다.
바퀴벌레의 유입 경로를 차단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외부에서 들어오는 바퀴벌레를 막기 위해서는 문이나 창문, 베란다 등의 틈새나 구멍을 밀봉하거나 망사를 설치해야 합니다. 또한, 배달 음식이나 쇼핑백, 신문지 등의 포장재는 가능한 빨리 버리거나 확인해야 합니다. 둘째, 내부에서 번식하는 바퀴벌레를 막기 위해서는 부엌이나 욕실, 벽장 등의 습기와 어둠을 제거하고, 음식물이나 쓰레기를 잘 정리해야 합니다. 또한, 바퀴벌레가 좋아하는 식물성 기름이나 설탕 등의 냄새를 없애거나 가리야 합니다. 셋째, 인접한 공간에서 이동하는 바퀴벌레를 막기 위해서는 배관이나 전선구멍, 환기구 등을 밀봉하거나 망사를 설치해야 합니다. 또한, 옆집이나 위아래층과 협력하여 바퀴벌레 방제를 실시해야 합니다.
화장실 바퀴벌레 없애는 법
1. 쌀뜨물 활용하기
쌀뜨물에는 살균과 항균 효과가 있는 녹말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이 녹말 성분이 화장실 배수구에 서식하는 초파리와 같은 작은 바퀴벌레를 퇴치할 수 있습니다. 쌀뜨물을 배수구에 뿌려주면 초파리와 그 알과 유충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쌀뜨물은 1~2주에 한 번씩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계피 활용하기
계피는 살균과 항균 효과가 있는 천연 향료입니다. 계피의 향기가 바퀴벌레를 쫓아내는 역할을 합니다. 계피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말린 후, 소량의 에탄올과 함께 숙성시킵니다. 그런 다음, 물과 섞어 스프레이 병에 담아 화장실 구석구석에 뿌려줍니다. 계피 스프레이는 2~3일에 한 번씩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배수구 청소하기
배수구는 습하고 어두운 곳이기 때문에 바퀴벌레가 좋아하는 곳입니다. 특히, 나방파리라고 불리는 작은 바퀴벌레는 배수구에서 알을 낳고 번식합니다. 이러한 나방파리를 퇴치하기 위해서는 배수구를 깨끗이 청소해야 합니다. 배수구에 뜨거운 물을 부어주거나, 소다와 식초를 섞어서 부어주면 배수구 안의 노폐물과 바퀴벌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배수구 청소는 1~2주에 한 번씩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싱크대 및 주변 청소하기
싱크대 및 주변은 음식물 쓰레기나 기름 등으로 오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오염물질은 바퀴벌레의 먹이가 되므로, 싱크대 및 주변을 자주 청소해야 합니다. 싱크대 하부나 전자제품 아래 등 바퀴벌레가 숨을 수 있는 곳도 청소해줍니다. 또한, 싱크대에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냄새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밀봉해서 보관합니다. 싱크대 및 주변 청소는 매일 하는 것이 좋습니다.
5. 화분 제거하기
화장실에 화분을 두는 경우가 있습니다. 화분은 식물을 키우기 위해 스티로폼 보온재나 흙 등을 사용하는데, 이러한 재료들은 바퀴벌레가 서식하기 좋은 곳입니다. 특히, 스티로폼 보온재는 바퀴벌레의 알집을 만들기에 적합한 재료입니다. 따라서, 화장실에 화분을 두지 않거나, 두는 경우에는 스티로폼 보온재를 제거하고, 흙을 자주 점검하고 교체해야 합니다.
6. 살충제 사용하기
위에서 소개한 방법들로 바퀴벌레를 퇴치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방법입니다. 하지만, 바퀴벌레가 너무 많거나, 위의 방법들로 퇴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살충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살충제는 가급적 전문업체에 의뢰하거나,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품을 선택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살충제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환기를 잘 해줍니다. 살충제는 1~2개월에 한 번씩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도 전문업체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집에 살거나 들어오는 바퀴벌레 종류
1. 독일바퀴
- 독일바퀴는 국내 가정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바퀴벌레입니다. 실내에서 발견되는 바퀴벌레의 90% 정도가 독일바퀴라고 합니다.
- 독일바퀴의 크기는 10~15mm로, 집에서 볼 수 있는 바퀴벌레 중 가장 작습니다. 밝은 황갈색의 몸에 두 줄의 검은 줄무늬가 있습니다.
- 독일바퀴는 물과 먹이가 풍부한 주방이나 따듯한 전자제품 아래에 서식지가 집중되어 있습니다. 사람이 자주 다니는 곳을 피하고 어두운 곳을 좋아합니다.
- 독일바퀴의 번식력은 매우 강합니다. 암컷은 한 번 교미만으로 일생 동안 계속 번식할 수 있으며, 알 주머니를 부화하기 직전까지 몸에 달고 다닙니다. 알 주머니 하나에서 부화하는 유충은 30~40마리 정도이며, 알이 생성된 후 유충이 부화하기까지 2~4주 가량 소요됩니다.
2. 이질바퀴 (미국바퀴)
- 이질바퀴는 미국바퀴라고도 불리며, 커다란 크기와 비행능력 때문에 많은 사람을 깜짝 놀래키곤 합니다.
- 이질바퀴의 크기는 35~40mm로, 국내 가주성 바퀴벌레 중 크기가 가장 큽니다. 갈색의 몸에 두 개의 검은 반점이 있습니다.
- 이질바퀴는 습도가 높고 따듯한 환경을 좋아합니다. 주로 하수관이나 축축한 지하공간에 서식하며, 간혹 배수관이나 작은 구멍을 통해 실내로 유입됩니다.
- 이질바퀴의 알 주머니는 생성 즉시 접착성 물질로 구석진 틈새에 붙입니다. 알 주머니 하나에서 부화하는 유충의 수는 14~18마리 정도이며, 알의 부화기간은 한 달에서 한 달 반 정도입니다.
3. 먹바퀴
- 먹바퀴는 가주성 바퀴 중 이질바퀴 다음으로 커다란 몸집을 자랑합니다. 이름이 먹바퀴지만 검은 색보다는 어두운 갈색에 가까워요.
- 먹바퀴의 크기는 30~38mm로, 국내 가주성 바퀴벌레 중 이질바퀴 다음으로 큽니다. 몸에 날개가 있지만 비행능력은 약합니다.
- 먹바퀴는 습하고 따듯한 환경을 선호합니다. 옥외에 있는 화분 속 흙이나 스티로폼 보온재 틈새 등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옥상에 화분 키우는 집에 자주 출몰합니다.
- 먹바퀴의 알 주머니는 생성 즉시 은신처 틈새에 접착성 물질을 활용해 부착합니다. 알 주머니 하나에서 15~20마리 정도의 유충이 태어나며, 알에서 유충이 부화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40~60일 정도입니다.
4. 집바퀴 (일본바퀴)
- 집바퀴는 저온에 적응한 종으로 가장 북방에 서식하는 바퀴벌레입니다. 집바퀴 암컷은 날개가 몸의 반만 덮고 있어 알아보기가 쉽습니다. 수컷은 먹바퀴와 매우 유사하게 생겼지만 크기가 먹바퀴보다 작습니다.
- 집바퀴의 크기는 20~25mm로, 독일바퀴보다 크고 먹바퀴보다 작습니다. 갈색의 몸에 검은 줄무늬가 있습니다.
- 집바퀴는 반옥외성으로 알려져 있지만 목조주택이 거의 없는 우리나라 주거 특성상 주로 실외공간에 서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싱크대나 화장실 배수구를 통해 종종 실내 유입되기도 합니다.
- 집바퀴의 알에서 유충이 부화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3~5주 정도입니다. 알 주머니 하나에서 부화하는 유충 숫자는 대략 12~17개 정도입니다.
아래는 바퀴벌레 퇴치에 관한 여러 정보를 함께 담았습니다.